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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서울의 마포대교 근처를 지나던 고3학생들이 공부를 하다 잠을 께러 산책을 나왔다가 졸음을 가시게 할 정도로 충격적인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엄청난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들은 마포대교로 산책을 나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눈을 씻고 봐도 믿기지 않을 모습이 눈앞에 있었다고 하는데요.
한 20대 남성이 한강다리 난간을 붙잡고 위태롭게 매달려 있던 것이었다고 하죠.
지나가는 학생들을 발견하자마자 난간에 매달린 손을 그대로 놓아버렸다는 남성의 모습에 학생들은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그에게 달려갔고, 온 힘을 다해 남성의 팔을 붙잡아 올리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의 무게와 점점 팔에 힘이 빠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1분조차 버티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는데요.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은 신속하게 도착을 해 마포대교의 안전와이어를 절단하고 난간을 넘어가 신속하게 구조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일들은 최초 신고 접수 후 8분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하죠.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현명한 대처가 엄청난 빛을 보았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 역시 “급박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침착한 대처와 용기에 놀랐다”며 “구조대상자는 이미 난간에 매달려 있어 학생들이 붙잡지 않았으면 한강으로 떨어졌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영등소방서는 학생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들의 선행을 학교에 통보하고 격려했다고 하네요.
어른이여도 순발력있게 대처하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린 학생들이 의젓한 모습을 보여주니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전해진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