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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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42살이 된 두 아이의 아빠입니다. 오늘 이 사연을 제보하는 날은 저의 아버지 기일인데요. 1년전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우울하게만 살았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사연을 보낼정도로 많이 좋아진것 같네요.

오늘 제가 들려드릴 저의 이야기는 솔직히 제 가족사라 부끄럽기도 한데요. 그래도 이렇게 용기내어 제보를 해 이제는 제 아버지를 보내드려야 할것 같아서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 사연 알려드릴게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유통쪽 사업을 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유복하게 자라왔습니다. 제 위로는 누나가 한명 있었고 4가족이 정말 사이좋게 지냈었죠. 그렇게 저는 성인이 되어 학교 선생님을 하게 되었어요.

아버지는 제가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해보길 원하셨지만 저는 솔직히 사업을 잘할 자신도 없고 제 어렸을때 꿈인 선생님을 하겠다고 했을때 아버지는 저의 뜻을 더 존중해 주셔서 정말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훌륭한 아버지가 또 있을까 싶네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렇게 저는 선생님이 되었고 의사인 지금의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가 결혼 5년차에 접어들고 손주를 품에 안겨드렸는데 아버지는 갑자기 속이 좋지 않아 건강검진을 받게 되셨고, 대장암 말기라는 충격적인 판정이 내려지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하는수 없이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하셨는데요. 200억이라는 거금을 받고 회사를 매각하셨고, 이 재산은 자신이 죽으면 자식들에게 똑같이 나누어 준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의 재산 이야기가 나올때 마다 뭔가 마음에 들지 않는 표정이셨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는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을 하시게 되었고, 의사인 아내가 직접 치료를 하겠다며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아버지를 모신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머니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셨습니다.

[어머니] “얘들아 나 이번에 유럽여행이나 다녀오려고~ 너네 아버지 저렇게 되고 나도 언제 저렇게 될지 모르잖니~ 나도 더 늦기전에 여행이나 다녀야 겠다.”
[상철] “어머니 아버지가 지금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 가시는게 말이 돼요? 간병은 못할망정…”
[어머니] “너는 엄마한테 그게 무슨 말 버릇이니! 간병인 따로 있잖니. 앞으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나라도 즐기고 와야지. 그리고 이번 여행 6개월전부터 계획해둔거라 취소도 못해”
[상철] “에휴 어머니 맘대로 하세요!”

저는 결국 어머니를 말리지 못했고 아버지 병실에는 혼자 문병을 가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 차마 아픈 아버지를 두고 어머니가 해외여행 갔다고 말씀 드릴 수가 없어 일이 있어 병문안을 못오신다는 말만 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어머니가 어디에 가신지 이미 다 알고 있으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믿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나 해주셨는데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제 어머니는 저를 낳다가 세상을 떠나게 되셨고 그 당시 아버지의 회사는 막 설립 되었을때 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의 어머니는 제 친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그 회사에 다니던 여직원과 눈이 맞아 재혼을 하게 된 것 이었다고 하는데요.

또한 그 여직원분도 애가 있는 미혼녀였기 때문에 서로 비슷한 상황이어서 더욱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여직원은 사귀던 사람과 아이를 가졌지만 그 남자가 자신을 버리고 가 혼자 애를 키우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두분이서 결혼을 해 서로 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어주기로 해 지금까지 살아왔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40년 가까이 친어머니와 친누나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사실은 저와 피가 안이어져 있었다니 엄청난 충격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러면서 어머니는 지금 회사를 매각한 돈을 자신을 빼고 자식들에게만 준다고 말했다는 것에 화가나 있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아버지는 사실 어머니가 지금까지 함께 살아준 것이 고마워 재산을 남겨주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래서 화가난 어머니를 달래주고자 어머니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하려고 계획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준비하던 중 어머니의 핸드폰에 알림이 울려 어쩌다가 내용을 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 문자 내용은 바로 서로 사랑한다며, 보고싶다고 말하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화가나 이 남자가 누군지 문자를 위로 올리며 읽어갔다고 하는데요.

연락을 한지도 5개월이 넘었었고 이 남자 즉, 불륜의 상대는 바로 과거 어머니를 버리고 갔었던 그 전애인이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 대해 엄청난 실망을 한 아버지는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믿을 수 있는 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계획을 짰다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의사인 제 아내를 불렀는데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버지는 아내가 오자 저와 아내에게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아내는 말도 안된다며 아버지를 말렸는데요. 하지만 아버지가 너무 완고하셔서 결국 아버지의 뜻대로 해드리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아버지는 죽은 것처럼 위장 되었고 아버지는 유서에 누나에게 40%, 저에게 40%, 어머니에게 20%의 지분을 남겨준다고 적으셨습니다. 저와 제 아내 앞에서 적으셨기 때문에 내용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구요.

그리고 아버지의 가짜장례식까지 마친 뒤 변호사가 어머니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이 변호사님도 물론 아버지가 아시는 분이라 말을 최대한 맞춰두었습니다.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하지만 어머니가 하신 행동은 가히 충격적이었습니다. 유서를 가지고 어머니를 먼저 찾아가자 어머니께서는 “변호사분께 돈을 드리겠다며 내가 지분 80%를 가지고, 누나와 저에게는 각각 10% 가지는 걸로 조작하자”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변호사는 넘어가는 척 유서를 조작해 저희들에게 발표를 하게 되었고 어머니께서는 아버지 재산의 80%를 가지게 되셨습니다. 유서가 발표될 때 제가 알고 있던 내용과 달라 너무 황당했지만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또한 재산을 가지게 되신 어머니는 저희는 나몰라라 한채 누나에게는 식당 개업할 5억을 빌려주었고, 전애인과 살 집도 구매하셨는데요.

“엄마! 아버지가 암 말기라는데 해외여행이 말이나 돼?” 결국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엄마는 기다렸다는 듯이 돈 챙겨 누나의 사업자금을 대준 엄마, 하지만 엄마에게는 기절초풍할 '아버지의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 기가차고 어이가 없었지만 아버지가 하신 일이니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렇게 누나의 식당 개업날.
어머니는 누나의 식당에서 저와 누나에게 이제 새아빠 될 사람이라며 전애인분을 소개하고 계셨습니다.

누나는 어머니가 이미 불륜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지 혼자 활짝 웃으며 축하 해주더라구요.

그때 아버지가 나타나셨습니다. 어머니와 누나는 귀신이라도 본 듯한 표정으로 엄청나게 화들짝 놀라셨는데요. 아버지는 어머니와 그 불륜남을 번갈아 보시면서 큰 실망을 했다며 가게를 나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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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아버지는 불륜의 증거들을 가지고 이혼소송을 진행하셨습니다. 결국 어머니는 빈털털이로 쫓겨났고 아버지의 재산은 모두 저와 아내에게 상속되었습니다.

아버지는 이혼을 하신 뒤 6개월 동안 투병생활을 이어가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셨습니다. 염치는 있던 것인지 이번 장례식에는 어머니와 누나는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1년째 되네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아요. 아버지의 납골당에 오니 유난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 사연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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