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가 죽어가요… 한번만 도와주세요..” 쓰레기통에서 죽어가던 자신을 구해준 할아버지에게 은혜를 갚겠다는 강아지가 한 ‘행동’에 모두가 오열하고 말았습니다.

얼마전 중국의 매체를 뜨겁게 달군 강아지가 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소후’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리트리버의 이야기 인데요.

리트리버는 3년 전 쓰레기장에서 굶어 죽어가다 한 할아버지에게 구조됐다고 하는데요.
새 가족이 생긴 녀석은 할아버지가 나눠 주는 음식을 먹고 건강을 회복했다고 하죠.

할아버지는 형편이 넉넉치 못해 매일 박스와 같은 폐지를 주어 생활비를 벌어 썼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너무 늙어 이조차도 힘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놀라운 것은 그녀석은 할아버지 대신 박스 등을 주워 고물상에 팔기 시작했는데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가 집에서 누워 쉬는 것을 확인한 뒤 녀석은 박스를 입에 물고 고물상에 찾아가 현금으로 바꿔줄 때까지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주변 상인들 또한 할아버지와 리트리버의 사연을 알고, 박스 등을 물고 올 때마다 기꺼이 현금을 건냈다고 하는데요.

이런 리트리버의 사연은 전세계로 뻗어나갔고, 사람들은 할아버지를 도와주었다고 하네요.
이런 기적적인 사연에 많은 이들은 다시 한번 감동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