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같은 손으로 몸이 불편한 엄마를 이끌던 소년” 횡단보도를 건너는 소년이 보여준 ‘행동’에 모두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태국 커뮤니티에서는 휠체어를 밀며 다급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어린 소년이 차주를 향해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소년은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종종걸음으로 다급히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합니다.

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던 와중 보행자 신호는 빨간불로 바뀌었지만 엄마를 태운 휠체어의 무게를 이겨내고 시간 안에 횡단보도를 건너기에 소년의 힘은 아직 부족했던 것인데요. 이런 모자의 모습을 보고 자동차 운전자들은 무사히 길을 건너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었다고 하죠.

소년은 휠체어에 탄 엄마와 자신이 무사히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끝까지 기다려준 운전자에게 90도로 인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건낸 것인데요.

운전자의 따뜻한 마음의 배려와 함께 훈훈한 상황이 연출이 되면서 주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은 사진을 촬영해 이 소식을 전 세계로 전했다고 하죠.
사진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아직 세상은 살만하네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아이가 저렇게 훌륭하게 자라는 것을 보면 엄마도 훌륭한 성품을 가진것 같습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