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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쯤 서울시에서 일어난 오토바이 사망사건이 최근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강남구 선릉역 인근 도로에서 화물차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들이받아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어서 많은 분들이 기억을 하고 있을텐데요.
해당 사건은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다고 합니다.

신호를 대기하던 덤프트럭 앞으로 오토바이가 끼어들었고, 덤프트럭 운전자는 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대로 출발하면서 육중한 덤프트럭에 깔린 오토바이 운전자는 별다른 저항을 하지 못한 채 갑작스럽게 사망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한 순간에 도로는 사망사건 현장이 되었고 트럭에 깔린 오토바이 운전자의 주검은 그대로 많은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던 사건인데요.

대다수의 시민들은 해당 모습을 보고 구역감과 충격을 느낄 정도로 훼손은 심한 상태가 되었다고 하죠.
당시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체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 되었고 sns상으로도 그 모습이 유포되어 일부 시민들은 구역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았었죠.

그때였습니다.
얇은 정장을 입은 한 청년이 자신의 자켓을 벗으며 묵묵히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체쪽으로 걸어 왔는데요.

그 모습을 바라보던 많은 이들은 어리둥절하게 그 청년을 바라 보았고 그 청년은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자신의 자켓을 벗어 오토바이 운전자의 사체를 가려주었다고 하죠.
가족과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황망히 거리에서 눈을 감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마지막이 불특정 다수에게 화제거거리가 되지않도록 배려한 것이라고 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