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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노숙자를 도와준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뉴팽프셔 주에 거주하고 있다고 알려지 이 여성은 대학생이지만 귀여운 딸을 키우고 있는 여성입니다.
해당 여성의 이름은 ‘케이시’로 평소처럼 아침으로 먹을 커피와 빵을 사기 위해 카페를 들렸다고 하죠.

카페 앞에서는 한 노숙자가 사람들이 주는 잔돌을 받기 위해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다고 하죠.
평소라면 무시하고 갔겠지만 그날따라 뭔가 그냥 지나치고 싶지 않은 느낌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노숙자는 가게 안으로 들어왔고 동전을 세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배가고파 빵을 하나 사먹으려는 것 같은 눈치였다고 하죠.
케이시는 해당 노숙자에게 말을 걸어보았지만 노숙자는 대화를 원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노숙자는 잔돈이 모자란 것 같은 눈치를 보였고, 케이시는 그 노숙자와 대화를 해보기 위해 커피와 베이글을 사주며 동석을 요청했다고 하죠.

둘은 긴 대화를 나누었고 그 이야기는 누구에게도 들려주지 않았던 노숙자 본인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단지 노숙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은 자신에게 수많은 비열한 행동을 했고, 자신의 엄마는 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마약이 어떻게 자신을 그토록 싫어하던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아빠는 본적도 없다는 등'”의 노숙자가 살아왔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하죠.

그렇게 어느덧 시간은 학교를 가야할 시간이 다 되어 일어나려고 하는데 악필이라 미안하다면서 노숙자는 자신에게 쪽지 하나를 건네주었다고 합니다.

“오늘 전 목숨을 끊고 싶었어요.
당신 덕분에 이젠 그러고 싶지 않네요.
고마워요. 아름다운 사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