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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제가 겪었던 놀라운 사연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토요일에 회사의 잡무가 남아 오전에 출근을 잠깐 하고 점심쯤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는데요.
평소에는 차를 몰고다니지만 오늘은 주말이라 버스를 타고 한번 와보았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가던 중 버스 정류장에서 80대정도 되어 보이는 할머니 한분이 보따리를 들고 타더라고요.
버스는 출발을 했고 다음정거장에 정차한 버스 기사님은 할머니에게 갑자기 큰소리로 소리를 치셨스빈다.

“할머니! 차비가 없으시면 타시면 안되죠! 길 막지 마시고 내리세요…”
버스기사가 할머니에게 면박을 주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지갑을 잃었다며 당황한 표정으로 계속해서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하시고 계셨죠.

그러면서 한번만 태워달라고 부탁을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버스기사는 무조건 내리라고 큰소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기사에게 만원짜리를 건네며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아저씨 제가 대신 낼게요.
그리고 다음부터 할머니 같은
손님이 계시면 나머지만큼 태워주세요”

아이의 놀라운 용기에 저는 감격의 눈물과 실천하지 못한 것에 대한 창피함이 몰려왔습니다. 아마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승객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바보 어린애보다 못하다니’

저는 버스에서 내릴 때 그 아이에게 만원을 쥐어주며 저는 말했습니다.
“고맙다. 어른들보다 용기가 대단하구나”’

라며 그 아이에게 인사를 전하고 내렸습니다. 그 아이의 용기가 나를 반성하게 하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도 아름답습니다. 많은 것을 갖인 고위급 정치인들보다 몇 배나 훌륭합니다
정말 고맙다는 말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에~라~이~~~
그깟것도 생각이란걸 깊이 해야할 시간이 필요 한건가?
보고 듣는순간 판단과 행동이 있어야지~
혹시 뒷쪽에 좀 떨어져 있더라도 소리치며 기사를 나무라며
내가 낼테니 나이드신분(80대 시라면) 지갑분실 하셨다고
사정 하시는데 그렇게 면박 주지 말라고
그따위 인성 갖고 살지말라 한마디 했어야 할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