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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을 맞이하여 첫째 딸은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가 아닌 “키워주신 것에 항상 감사합니다” 라고 말해 아내가 오열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커뮤니티 글에 올라온 글 하나가 재 조명 되면서 댓글과 관심을 크게 받아 화재가 되고 있는데요.

커뮤니티의 주인공은 남성 박모씨는 IMF 시절에 사업을 했던 남동생은 사업을 접게 되어 어린 딸을 두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 남동생의 딸을 대신 키워왔다고 합니다.
박모씨는 남동생의 딸이 2살 때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남동생의 외가 쪽에서는 아이를 반기는 분위기가 아니였기에 박모씨는 그 시절 100일이 된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남동생의 아이까지 기를 경제적 여유도 시간도 되지않아 고민 끝에 고아원의 시설로 보내기로 결정한 상태였다고 하죠.

아이를 고아원에 도움을 받으러 박모씨 부부는 함께 기관을 찾았고 마지막 동의서를 작성하려는 순간 그날 아내는 갑자기 박모씨를 밖에서 부르더니 “우리 이 아이 입양하자, 당신은 일만 열심히 해 내가 어떻게든 예쁘게 키워볼게” 라고 말해, 그날 고아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왔고 아내는 자기 자식과 차별없이 최선을 다해 키워왔다고 하는데요.
두 부부는 아이를 키우면서 차별도, 친딸이 아님을 단 한번도 말한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어려서 당연히 기억에 없을 줄 알았지만, 딸은 성인이 되서 엄마의 생일날 갑작스러운 고백을 했습니다.

딸은 엄마의 생신을 맞아 가족 모임을 가졌고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 길러주신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라며 고백을 한 것이죠.

딸은 성인이 되고 나서야 자신이 친 딸이 아닌 것을 알게 되었고 그동안 티내지 않고 생활해 온 것이라고 하네요.

박모씨 부부는 그 말을 듣고 함께 오열을 하며 “티 안내고 건강하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라며 서로 껴안으며 참 많이 울었던 시간이였다라고 말해 많은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