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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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30대 후반인 남성입니다.
제 직업은 신경외과 의사이고요. 아내와는 5년전에 결혼해 함께 살고 있는데요.
저는 결혼할 당시 아내와 있었던 충격적인 일화가 있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많은 분들에게 공유하고자 이렇게 제보를 하게 되었는데요. 부디 욕설은 삼가해 주시고 좋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당시 저는 전문의가 되어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가 친한 형과 함께 개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개업을 하고나니 어머니는 저에게 주말마다 맞선을 보라고 권유하시더라구요.
저는 그런 어머니의 성화에 못이겨 매주 끌려나가기 바빴죠.
그러던 중 저희 병원에는 지금의 아내인 신입 간호사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사람이다! 싶은 마음에 제 아내에게 적극적으로 밥도 같이 먹자고 하고 주말에는 약속을 잡아 함께 친해지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죠.

“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결국 저는 아내와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아내에 대해 충격적인 사실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술자리를 처음 갖은날 아내는 저에게 고백할 것이 있다며 말을 하더라구요.
“시훈씨.. 저 사실은 보육원에서 자라서 부모님이 누군지도 몰라요..”
저는 너무 황당했습니다. 이 사람이 부모없는 여자여서 싫다는 생각 때문에 황당한 것이 아니라 보통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랐었어서요.

“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그런 당황한 저의 표정을 보더니 아내는 저에게 입맞춤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뒤 저희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는 저에게 갑자기 골프가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여자가 하나쯤은 취미가 있어도 된다고 생각해 아무렇지 않게 저의 카드를 주었어요. 그러던 어느날 저는 골프장을 가는것 같은 아내를 퇴근중 우연히 보게 되었고 서프라이즈를 하려고 몰래 따라갔는데요.
하지만 그 곳은 골프자잉 아닌 ‘마사지샾’을 갔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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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옷차림 또한 이상한 옷을 입고 다닌 것이었죠. 저는 너무 황당해서 아내를 따라서 건물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저를 보고 얼굴이 새하얗게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신, 여기서 뭐하는거야?”
“아니.. 여보그게…”
“도대체 밖에서 무슨일을 하고 싸돌아 다니는거야!”
“아니… 여보 그게아니고 저 사실 여기건물 청소를 하고 있어요?”
“청소? 참나 아니 우리가 돈이 없어? 왜 이런곳에서 청소를 하는건데? 지금 바람피다가 걸려서 거짓말 하는건 아니고?”
“아니에요.. 제가 나중에 대가 된면 다 설명을 할게요..”
그날이후로 저는 아내를 신뢰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를 보다가도 아내때문에 신경쓰여서 영상통화도 몇번씩 해봤구요. 저는 아내에게 왜 거짓말을 치냐며 어느날 술을 잔뜩 마시고 들어와 소리를 질렀어요. 평소 술을 입에도 대지 않았던 저이기 때문에 아내는 그제서야 입을 열더라고요.

“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여보.. 사실은 얼마전에 제 친엄마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었어요… 그런데 요양병원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병원에 찾아갔지만 제가 법적인 보호자가 아닌이상 만날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곳에는 마침 청소부 자리가 났다고 하길래 그렇게 청소라고 하고 있으면 만날수 있을까 하고 무턱대고 청소부로 들어가게 된거에요..”
”뭐라고? 그게 지금 말이나돼? 그리고 엄마를 찾았으면 나한테 먼저 말을 해야 내가 도움을 주든말든 할거아니야!”
그렇게 아내에게 상처주는 말들만 한 제가 너무 싫었어요. 하지만 그래도 뭔가 의심이 사라지지만은 않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저는 아내의 외투에서 돈봉투가 비치는것을 보게 되었는데요. 아내가 화장살을 간 사이 그 봉투를 확이해 보았는데 안에는 300만원 가량의 돈이 들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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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청소일 하는것은 분명 그만두었다고 말했는데 도대체 어디서 났는지 의심이 되었고 저는 안되겠다 싶어 사람을 시켜 아내에게 미행을 붙여보도록 했습니다.
그러자 흥신소 직원은 저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내는 그동안 두개의 파트타임을 하면서 돈을 모았고 다른 지방에 있는 친모를 찾았다고 하더라고요. 그 병원에는 친모가 없었다고 하고요.
그리고 아내는 힘들게 일한 돈들을 모아서 친모에게 가져다 줬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너무 화가 났습니다. 키워준 엄마도 아니고 자기를 버린 엄마인데 도대체 왜 그렇게 까지 하나 하고요. 그래서 제가 직접 따지려고 아내를 직접 미행을 해서 따라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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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전 가히 충격적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친모의 집에 도착을 했는데 초등학생 정도로 보이는 한 남자아이가 저의 아내를 보고 “엄마”하며 달려와 안기더라고요. 그리고 그 아이는 한명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무려 열댓명은 되어 보였죠.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장모의 집으로 쳐들어 갔습니다.
아내는 저를 보더니 놀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더라고요. “여보.. 여긴 어떻게..”
“당신 이게 도대체 무슨 상황이야?”
아내는 말없이 울었고 장모님이 나오셔서 저에게 말을 하더라고요.
“자네.. 반갑네.. 지금 이 상황이 참 웃기지? 근데 내 얘기좀 들어봤으면 좋겟어..

“매달 300만원씩 어디다 썻냐고!“ 고아 출신 여자와 결혼한 의사는 여자가 매달 300만원씩 돈을 빼가는게 수상해 사람을 시켜 뒤를 밟게 했고, 그러자 낡은집에서 아이들이 나오는데...

사실 우리 수영이는 내가 버린것이 아니야.. 수영이가 5살때 나 혼자 마트에 장을보러 혼자 나갔다가 수영이가 혼자 나가서 그대로 우린 수영이를 잃어 버렸고 자네 장인 되는 사람과는 그 일로 이혼을 하게되었어.. 그렇게 수영이의 행방을 그리워만 하다가 나는 보육원을 운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네.. 그래야 내가 수영이에 대한 죄책감이 조금이라도 사라질것만 같았거든. 그리고 지금 수영이는 기적처럼 내 눈앞에 있는거야..”
저는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제 아내가 더 사랑스럽게 보이더라고요. 정말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구나.. 하고 말이죠.
저는 조금 당황스러운 상황이었지만 우린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아이들과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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